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과 함께 서울대교구 영성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순택 대주교가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을 성수로 축복하고 있다.
전국 교구를 하나로 잇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이 제작됐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1월 20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이자 조직위원장인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로고 조형물 축복식을 거행했다. 각 교구 이름이 적힌 조형물은 세계청년대회 상징물인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의 전국 순례에 맞춰 친교와 일치를 드러내기 위해 제작됐다. 십자가와 성모 성화는 1월 21일 원주교구를 시작으로 15개 교구를 순례하고 2027년 6월 서울대교구로 돌아온다.
정순택 대주교가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조형물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공식 로고·영문 약칭(WYD SEOUL 2027)과 함께 각 교구명(로마자 표기)을 담았다. 역대 WYD가 줄곧 생태 환경 보호와 창조질서 회복을 주요 주제로 삼아온 만큼 완전 재활용이 가능한 허니콤보드(벌집 모양 종이)를 사용했다. 청년 봉사자 조정훈(마리 스텔라)씨가 고안했으며, 크기는 가로 약 1.5m, 세로 약 0.8m다. 로고 조형물은 각 교구에 전달돼 WYD를 알리는 데 쓰인다.
정 대주교는 축복식에서 “각 교구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은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이의 소명과 은총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며 “온 세상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젊음의 축제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