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0일 오후 7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제15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주 화요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라는 지향을 두고 30년 넘게 미사가 이어져 온 것을 기념한다.
서울 민화위는 1995년 3월 1일 설립됐고, 설립 직후인 3월 7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1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그해 9월부터는 남북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함께 바치기로 한 약속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해왔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