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3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함께하는 교회] 2026 군종교구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지난해 4월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열린 2025 제1회 군종교구 청년대회 및 2027 WYD 군종교구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장병들이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와 사진을 찍고 있다.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도 신앙의 불씨를 지키고, 청춘의 한가운데에 선 장병들의 마음을 보듬는 곳이 있습니다.

힘든 훈련과 임무 속에서도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걸어주는 교회, 바로, 군종교구입니다.

오늘은 군종교구가 어떤 곳인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군종교구의 모든 것' 알려드릴게요.

'군종'은 군대 내 여러 병과 중 장병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군의 정신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대한민국 '군종' 제도는 1951년 만들어졌고,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4개 종교가 참여합니다.

천주교 군종교구는 현재 서상범 티토 주교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군종 사제가 
전국 250여곳의 성당과 공소에서 사목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군종 사제는 장교로서 훈련과 군사교육을 받은 뒤 중위 혹은 대위로 임관해 부대에 배치됩니다.

한 곳에서 활동하는 일반 사제와 달리, 장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방문해 사목하고 있습니다.

군종 사제는 장병들의 인격지도, 사고예방 교육은 물론, 예비자 교리를 통한 복음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덕분에 지난 2024년 10월부터 1년 동안, 1만 5061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군종교구도 지난해 처음으로 교구 청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전국 82개 본당에서 모인 청년 장병들이 함께 했는데요.

대회 첫날은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WYD 소개, 십자가의 길, 떼제 기도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같은 신앙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대회를 통해 확인해, 지친 군생활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군종교구 사목국은 군대 내 청년 신자들의 신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 2회 군종교구 청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4월 28일에서 30일,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진행되고, 관련 문의는 교구와 소속 본당에 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에서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군인 청년들과 함께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군종의 시간'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군종교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군종 사제, 찬양 사도, 군장병, 예비역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으니까요.

매 주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군종의 시간'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교회였습니다.

신나라 아나운서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2-0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2. 3

잠언 16장 33절
제비는 옷 폭에 던져지지만 결정은 온전히 주님에게서만 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