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3일 레오 14세 교황은 교령을 발표하고 성 존 헨리 뉴먼의 축일을 로마 전례력에 추가해 "모든 신자들이 10월 9일에 그를 경축하도록" 했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어제(3일) '교회 학자' 성 존 헨리 뉴먼의 축일을 10월 9일로 전례력에 올리는 교령을 발표했다.
10월 9일은 1845년 뉴먼 성인이 성공회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날이다.
교황은 지난해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에 성 존 헨리 뉴먼을 '교회 학자'로 선포하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교육 분야 '공동 수호성인'으로 지정했다.
2019년 10월 12일, 성 존 헨리 뉴먼 추기경 시성식에 앞서 열린 밤샘 기도회에서 성모 마리아 대성당의 수석 사제인 스타니슬라프 릴코 추기경이 뉴먼 성인의 초상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OSV
성 존 헨리 뉴먼 추기경은 영국 출신의 신학자이자 사상가로 2010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시복됐고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성돼 성인품에 올랐다.
교황은 전례력에 축일을 올리는 교령에서 "성 뉴먼 추기경은 긴 생애 동안 자신이 부름 받은 지적 탐구와 교육,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봉사에 아낌없이 헌신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경신성사부 장관 아르투르 로슈 추기경은 축일 등재에 대해 "신자들이 뉴먼 성인을 하느님의 은총에 이끌려 교회 안에서 평화를 찾은 사람으로 묵상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주교회의는 교황청에서 발행한 뉴먼 성인의 축일 미사 기도문과 시간 전례를 라틴어에서 해당 언어로 번역하고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