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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사명 되새기고 해외 선교지로

제31차 해외 선교사 교육 종료… 수도자·사제 9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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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차 해외 선교사 교육 파견미사에 참여한 수료자들과 사제, 수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회장 남승원 신부)는 1월 30일 서울 성북동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센터에서 ‘제31차 해외 선교사 교육 파견미사’를 봉헌하며 약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을 마치고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유럽으로 떠날 수도자와 사제 9명은 선교사로서 소명을 되새기며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독일로 파견되는 안종옥(수산나, 예수성심전교회) 수녀는 “해외 선교사 교육은 두려움보다는 신뢰로, 망설임보다는 응답으로 하느님 앞에 나아가도록 이끌어 준 은총의 시간이었다”면서 “여러 배움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주님의 선교사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으로 파견되는 지민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신부는 “누군가 사랑의 관계를 맺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이라 생각한다”면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상황과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제31차 해외 선교사 교육 파견미사 중에 김동원 신부가 교육을 수료하고 선교사로 파견되는 수도자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다.


김동원(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 서울대교구)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언어를 배우며 현지 사람들과 삶을 나누고, 어려움에 동참하고, 기쁨과 슬픔에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복음이 살아있다는 표징”이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과 함께하며 어느 곳에서든 주님의 표징이 되는 삶을 살아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31차 해외 선교사 교육은 1월 12~30일 ‘해외 선교사로서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 준비’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해외 선교사의 정체성 확립’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선교 나눔, 자아 성찰, 평화 및 인권 교육, 이웃 종교 이해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와 선교사들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가톨릭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는 1999년부터 매년 해외 선교사 교육을 열고 있으며 이번 교육까지 수도자 616명, 사제 136명, 평신도 82명 등 83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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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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