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5.20.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진행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올해 병인박해 160주년을 맞아 ‘피의 증거 사랑의 승리’를 주제로 봄학기 공개대학을 연다. 강의는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한국교회사연구소(서울 중구 삼일대로 330)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개대학은 병오박해(1846) 이후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입국과 활동, 병인박해(1866)의 역사뿐 아니라 성 남종삼 요한과 선교사들의 순교, 성지에 남겨진 신앙의 흔적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4월 29일 대전교구 갈매못성지 순례를 통해 순교 정신을 되새기며 각자 신앙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도 누릴 예정이다. 갈매못성지는 병인박해 중인 1866년 제5대 조선대목구장 다블뤼 주교와 오메트르·위앵 신부, 다블뤼 주교의 복사이자 회장인 황석두 루카, 배론 성요셉신학당의 장주기 요셉 등 성인 5명이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곳이다.
강사로는 소장 조한건 신부를 비롯한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진과 교회사 전문들이 나선다. 파리외방전교회 한국지부 부지부장 허보록 신부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김규성(인천교구) 신부, 남호현(하상 바오로) 공군사관학교 교수, 교회사학자 방상근(석문 가롤로) 박사, 그리고 한국 순교복자 103위 시성 청원인을 맡았던 윤민구(수원교구) 신부가 차례로 연단에 오른다. 공개대학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수강 문의 : 010-8757-7639(동인회 간사)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