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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해가 떴습니다? : 한의사가 추천하는 아침 루틴

[월간 꿈CUM] 건강한 꿈CUM _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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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경희사랑채한의원 분당 본원 대표원장)


매일 아침마다 살아있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라는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 오늘을 어떻게 시작하는가에 따라 오늘 나의 몸과 맘이 바뀌고, 그 오늘들이 쌓여 내 몸의 평생 건강을 결정합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눈 뜨는 게 반. 알람이 울리면 곧바로 일어납니다. 아침에 눈을 뜬 후 더 청하는 5분의 잠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오히려 몸의 호르몬계에 혼란을 주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몸을 더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생체 시계를 맞추는 것이 신체 리듬을 바로잡는 첫 단추입니다.

▶ 굿모닝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아침을 살아나게 하는 스위치입니다. 단 1분이라도 몸 전체의 관절을 돌리고, 근육을 스트레칭하면 밤새 정체되었던 혈액이 순환되며 더욱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이부자리 정리. 미군 장성 윌리엄 맥레이븐은 연설에서 “이부자리를 정리하면 하루를 잘 시작할 뿐만 아니라, 하루를 마칠 때에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부자리 정리는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기 관리와 성취감의 시작이고, 규칙적인 습관 형성, 자기 존중감과 관리 능력 강화,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물 한 잔 마시기. 우리가 잠들어 있는 몇 시간 동안 우리 몸은 물을 한 방울도 마실 수 없습니다. 특히 전날 술을 마셨거나, 이뇨제 계통의 혈압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더더욱 몸이 탈수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깨끗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물이라면 전자레인지에 30~40초간 데워서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아침 식사. 어떠한 형태로든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로 아침식사는 breakfast, 다시 말해 밤 사이의 금식을 깨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고, 뇌와 신체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에서도 아침 식사는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상이 한의사인 제가 추천하는 아침의 루틴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이 익숙해진 행동들이 나의 습관을 형성하고, 이 습관이 건강한 나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바로 내일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 _ 정윤석 (경희사랑채한의원 분당 본원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한의학대학,
경희대학교-KAIST 합동과정 의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 VVC(생명경외클럽,
Veneratio Vitae Club) 이사, 성남시 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며 매일경제 TV
‘건강한의사’에 고정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방에서 답을 찾다」 등이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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