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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란 상황에 ''깊은 우려'' 표명…"도덕적 책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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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현지시간 1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고 있다. OSV

[앵커] 레오 14세 교황이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력 충돌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교황은 폭력 사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할 경우 엄청난 비극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맹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오 14세 교황의 시선이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중동으로 향했습니다.

교황은 주일 삼종기도 후 미국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교황은 "중동과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긴박한 상황을 깊은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안정과 평화는 상호 위협이나 파괴, 고통, 죽음을 초래하는 무기를 통해서는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합리적이고 진정성 있고 책임있는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관계국 주요 정치인을 향해 도덕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엄청난 비극이 발생할 가능성에 직면했습니다. 저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심연으로 빠지기 전에 폭력의 악순환을 멈출 도덕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교황은 이어 대화, 외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외교가 본래 역할을 되찾아 정의에 기반한 평화로운 공존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지켜보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자"며 "오직 하느님의 선물인 평화 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PBC 맹현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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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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