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미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사무소 복지팀장>
"오늘 보니까 너무 깨끗해지고, 환경도 너무 좋아지고, 수녀님들이 다 너무나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니까 너무 저도 행복한 거예요. 오늘 밥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도네시아 수련수녀와 청원자매들이 연극을 선보였습니다.
<연극 현장음>
"수녀님 코가 까매요. 수녀님은 얼굴이 다 까매요. 수녀님 우리 기도책이 다 젖었어요. 신발도 다 탔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수녀님은 안 탔잖아요. (하하)"
웃음이 터지고, 눈가엔 다시 온기가 번집니다.
연극은 노래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 함께>
"살아간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장 마리폴 수녀 /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 노곡수련장>
"감사하다는 말로는 정말 부족하고요.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가 더욱 더 마음을 모아서 기도하고 저희가 더 비우고 나누고 수도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하느님 중심 생활을 하는 것. 그것으로서 갚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