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UCAN] 홍콩교구가 출소자들을 돕고 교리를 가르치며 외국인 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교정사목의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홍콩교구 평신도 교정사목부 산하 15개 단체 가운데 최근 설립된 성 베드로 회생협회는 지난 3월부터 재소자뿐 아니라 출소자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우선 출소자들에게 일자리와 숙식을 제공하고 정부의 재정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생협회 룽 와이만 총무는 출소자들을 가족처럼 받아들이고 지지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면서 출소자들을 위해 교리교실을 열어 그들이 하느님을 더 잘 알게 되어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와이만 총무는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는 전과자에 대한 일반적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 출소자 가운데 다시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가는 사람은 20도 안 된다 고 덧붙였다.
홍콩에는 교도소와 교도 기관이 24개 출소자들을 위한 재활시설이 7개 있으며 전체 재소자수는 약 1만100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