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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평화사상 이을 인재 28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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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안중근바보장학회 제21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중근바보장학회 제공


안중근바보장학회는 2월 28일 수원교구 보라동성당에서 제2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수원가톨릭대에서 공부하는 필리핀 바기오교구 신학생 2명 등 28명에게 5912만 6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학회 대표이사 방상만(보라동본당 주임) 신부와 수원가톨릭대 총장 박찬호 신부, 구성본당 주임 유희석 신부(전 수원가톨릭대 총장), 후원 회원들이 함께했다.

박찬호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고, 그 이유는 원수가 바로 변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 휩싸이지 않고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상만 신부는 “특별히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어려운 나라 청년들이 한국에 올 수 있도록 비행기 티켓 구입에 도움을 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장학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안중근바보장학회는 2010년 그리스도 정신을 근본으로 한 안중근 토마스 장군의 애국애족과 충만한 자유독립 평화사상을 기리며, 조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상도 선임기자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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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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