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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교황청 협력하며 WYD 준비 본격화

정순택 대주교, 레오 14세 교황 알현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상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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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이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가 5일 교황청 사도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악수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제공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가 교황청과 협력 속에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맞을 준비를 본격화했다.

 

서울대교구장이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5일 바티칸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예방하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정 대주교는 교황과 만나 자리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준비 과정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교황은 정 대주교 보고를 경청하며 성실한 준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9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3~6일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위원회와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는 5일 전 세계 주교회의 청소년·청년 사목 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국제 화상(zoom) 회의도 개최했다.

 

국제 화상 회의에는 전 세계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참석자들에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다’라는 걸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만남·사목·순례·선교’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설명했다. 더불어 “여러분의 청년들을 서울로 보내달라”며 “교구를 대표해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새롭게 하는 여정에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선 한국 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고 세계청년대회 상징물 순례, 한국 교회 순교 영성,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사목·영성 가치와 특징, 공식 홈페이지 등이 소개됐다. 각 나라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준비 계획을 공유하며 비자 발급, 등록 기간, 교구대회 참가 방법 등을 문의했다.

 
 
정순택 대주교가 5일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 레오 14세에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제공

조직위원회는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위 사무국장 이영제 신부는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준비회의(제2차 국제 청소년 사목 회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중요한 중간 점검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영성, 특히 순교자 신심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열린 점검 회의에는 케빈 패럴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이경상 주교 등 두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케빈 패럴 추기경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는 우리가 더 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이들은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말보다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증거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될 것”이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성 프란치스코 희년을 맞아 2일 이탈리아 아시시를 방문했다.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프란치스코 성인 유해를 경배하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이탈리아 주교회의와 작은형제회 청소년 사목 담당 사제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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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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