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3월 17일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성 패트릭의 날 리셉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가톨릭 축일인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과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는 두 가지 메시지를 발표했다. OS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톨릭 축일인 3월 19일 성 요셉 축일과 3월 17일 성 패트릭(파트리치오) 축일을 기념하는 두 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 요셉 축일 메시지에서 성인을 "모범적인 아버지, 남편, 그리고 노동자이자 그리스도교적 미덕의 살아있는 화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런 찬사나 인정도 받지 않고 가족을 보호하고 하느님의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적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2026년 3월 19일 성 요셉 축일, 뉴욕주 세토켓에 있는 성 제임스 성당 밖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 요셉 조각상이 서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톨릭의 주요 축일인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과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두 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OSV
그러면서 "성 요셉은 온갖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품위와 강인함, 그리고 도덕적 용기를 갖고 가족을 이끌었고 불확실성과 위험에 직면했을 때에도 믿음과 인내, 겸손, 그리고 순종으로 하느님의 뜻에 용감하게 순종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의 역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 요셉이 옹호했던 가치들을 약화하려 했던 극단주의 문화 운동"을 규탄하고 "성 요셉의 모범을 따라, 우리는 가정과 교회, 문화,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그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7월 29일, 아일랜드 레칸베이 인근에서 열린 연례 가톨릭 순례에서 순례자들이 크로아 패트릭 성산에 오르기 전 성 패트릭 동상 주위를 돌며 기도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가톨릭 축일인 2026년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과 3월 17일 성 패트릭 축일을 기념하는 두 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OSV
트럼프 대통령은 또 3월 17일 성 패트릭 축일에 발표한 메시지에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신앙과 자유, 불굴의 정신으로 불멸의 상징인 성 패트릭의 위대한 삶과 업적을 기린다"며 "아일랜드계 미국인 공동체와 모든 미국 시민들과 함께 양국 간의 유대를 기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자신을 특정 교파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밴스 부통령은 가톨릭 신자이다.
두 번째 임기 첫해인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9월 29일)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12월 8일)에도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