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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쟁은 온 인류의 수치"…모두에게 평화의 기도 촉구

22일 삼종기도 메시지…"무고한 희생자의 고통에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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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2026년 3월 22일, 바티칸 사도궁 창문에서 삼종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4주째 접어든 중동 전쟁에 대해 "끊임없는 폭력은 모두에게 상처를 입힌다"며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인류 전체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며 전쟁 종식을 거듭 촉구했다.

교황은 어제(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삼종기도 후 메시지에서 "중동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이 겪는 고통 앞에서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며 평화를 위해 "모두가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 그리고 고난은 "온 인류에게 수치스런 일이며 하느님 앞에 울부짖는 소리"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모든 이들에게 "적대 행위가 중단되고 진실한 대화와 모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평화의 길이 마침내 열리도록" 기도를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전쟁이 23일째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레바논에서는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어제 새벽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마을에서 최소 160명이 부상을 당했다. 

걸프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이 자국 영공에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란에서는 사망자가 약 1,444명, 부상자는 18,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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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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