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종합]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가톨릭신자 수는 약 14억2200만 명으로, 2023년 약 14억600만 명에서 1.14 증가했다. 전 세계 인구에서 신자 비율은 17.8이다.
교황청 뉴스 포털 바티칸뉴스는 3월 28일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편찬한 「2026 교황청 연감」과 「2024 교회 통계 연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2026 교황청 연감」에 의하면 2025년에 전 세계에서 6개 교구가 대교구로 승격됐고 8개의 새로운 교구가 설립됐다.
유럽은 성장세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신자 수 증가율은 0.8에 그쳤다. 반면, 아프리카 신자 수는 2023년 약 2억8100만 명에서 2024년 약 2억8800만 명으로 증가해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4년 전 세계 성직자는 총 46만5048명으로 주교 5525명, 사제 40만7421명, 종신부제 5만2102명이다. 2023년부터 2024년 사이에 주교 수는 5430명에서 5525명으로 1.75 증가했다. 주교 1인당 신자 수는 대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2024년 세계 평균은 주교 1인당 약 25만7000명이었으며, 아프리카(36만5000명)와 아메리카(33만3000명)가 가장 높고, 오세아니아(8만8000명), 유럽(17만 명), 아시아(18만 명)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제 수는 2023년 40만6996명에서 2024년 40만7421명으로 425명 증가했다. 사제 1인당 신자 수를 보면 사목 여건의 지역 간 격차가 드러난다. 2024년 기준 유럽은 사제 1인당 약 1800명, 남아메리카는 7600명 이상, 아프리카는 약 5000명, 아시아는 약 2100명 수준이었다.
2024년 말 기준 사제가 아닌 남성 수도자는 4만8511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0.5 감소했다. 여성 수도자는 총 58만9423명으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감소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2.6 증가했다. 평신도 선교사는 2023년 44만4606명에서 2024년 46만3079명으로 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