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7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오세훈, 대학로 편의점 찾은 이유는?…''고립은둔 청년 온(溫) 프로젝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CU(씨유) 마로니에점에 ‘외로움 없는 서울’ 포토카드를 비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해 고립은둔 청년이 세상으로 다시 나올 수 있는 연결고리인 '포토카드'를 비치했다. 이날 오전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을 체결한 CU·GS 편의점에서는 이달부터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등이 소개된 '외·없·서 포토카드'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편의점은 가끔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해 사회와 연결될 욕구가 있다면 자세하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산대에 포토카드를 직접 비치한 오 시장은 "고립 청년들이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은 인적 드문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가끔 찾는다고 하니 포토카드를 편의점에서 배포하기로 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의점이 외로움 없는 서울에 대한 청년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다시 연결해 주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은 센터 이용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지원 효과 등을 소개했다. 설명을 들은 오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을 다시 사회로 데리고 나오는 일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오늘 발표한 '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단체, 병원, 복지센터, 학교 등 사회 전반과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회복, 치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계기'를 강조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사회로 나올 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정책을 통해 갈 곳 없고 만날 사람 없었던 청년들이 하나, 둘 용기 내 밖으로 나오고 있다"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은둔징후 조기 진단 및 발굴, 대학·학원가 마음편의점 설치, 반려동물 매개 치유프로그램, 전담의료센터 신설, 부모교육 대폭 확대 등이 담긴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4-0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7

시편 127장 2절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