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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교회의 의장, 트럼프 직격…"벼랑 끝에서 물러서라"

7일 미국 주교회의 의장 폴 코클리 대주교 성명 발표…"공정한 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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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주교회의 의장인 폴 코클리 대주교가 함께 찍은 사진. 코클리 대주교는 4월 7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위협과 민간 기반 시설을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벼랑 끝에서 물러서라"고 촉구했다. OSV

미국 주교회의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문명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기지 말 것을 촉구했다.

미국 주교회의 의장인 폴 코클리 대주교는 어제(7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의 위기에서 물러나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평화를 위해 공정한 해결책을 협상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코클리 대주교는 또 성주간과 부활 대축일 기간 평화를 호소한 레오 14세 교황의 메시지를 강조하고, 모든 선의의 남녀에게 오는 11일 토요일에 열리는 '평화를 위한 밤샘 기도회'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코클리 대주교는 "온라인으로든, 본당이나 성당에서든, 혹은 마음속 고요히 주님 앞에 나아가든, 우리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교황 성하의 평화 밤샘 기도에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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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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