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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새영화 ‘수난’ 수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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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멜 깁슨 제작 영화 「수난」의 한 장면 반유다주의적 묘사 혐의로 가톨릭계 등 비판
【워싱턴=CNS】 할리우드의 영화배우 겸 제작자인 멜 깁슨이 제작한 새 영화 「수난(Passion)이 반유다주의적인 묘사의 혐의를 받고 수난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멜 깁슨이 사재 25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만든 영화로 내년 3월 재의 수요일에 맞춰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린 이 영화는 특히 유명 배우가 등장하지 않고 대사 역시 라틴어와 시리아 팔레스타인 지방 언어인 아람어로만 이뤄져 화제가 되어왔다.
영화는 아직까지 배급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의 대본을 검토한 유다교측과 가톨릭 학자들로부터 반유다주의의 혐의를 받고 있다.
4명의 가톨릭 신학자들과 여러 명의 유다교 학자들은 이 대본의 초안을 검토하고 성명을 발표해 이 영화가 유다인들이 예수를 죽인 살인자라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며 반유다주의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 영화가 신약 성서 외의 다른 문헌에서 예수의 죽음에 대한 묘사의 자료를 얻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과는 어긋나는 모습으로 예수의 죽음과 수난을 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다계로부터 이러한 강경한 반응을 받게 되자 멜 깁슨은 자신의 영화에 대한 반유다주의라는 평가에 대해 개인적인 신념은 물론 영화의 메시지와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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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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