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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 주체성 다룬 책 출간… 이성효 주교 등 번역 참여

교황청 AI 연구그룹 저술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주체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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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존재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해줄 책이 나왔다.

 

교황청 문화교육부가 조직한 교황청 AI 연구그룹이 저술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주체성 회복」이 출간됐다. 교황청 소속 연구자들이 엮은 이 책은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장이자 마산교구장인 이성효 주교 등 9인이 번역하고 수원교구 보좌 곽진상 주교와 수원교구 한민택 신부 등이 감수해 지난 1일 나왔다.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한국 교회에 AI 윤리를 고민해온 이 주교는 지난해 1월 교황청의 AI 윤리를 한국 사회에 알리고자 「인공지능과 만남」 한국어판 출간을 주도하기도 했다.

 

AI 기술이 확대되는 현 시기에 책은 인간으로서 주체성을 가지며, 인간 스스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찰하도록 돕는다. 연구자들은 인간 주체성이 단순한 문제 해결이나 ‘지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이해하고 해석하며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혜’에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AI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다움의 본질을 취약성에서 발견한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는 서로 위로하고 타인을 도우며 살아가는 관계적 주체, 하느님 모상이기 때문이다.

 

해당 도서를 바탕으로 마산교구 AI 위원회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 KBS 창원홀에서 ‘AI와 청소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인간 주체성의 조건과 AI가 참된 주체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 3장과 4장을 위주로 논의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교구장 이성효 주교의 기조강연 후 AI 기술 및 윤리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교구 AI 위원회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을 위한 AI 윤리지침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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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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