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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옷 되살린다…기후부, 재고의류 1만 2천 벌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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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에 여름옷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최근 의류 폐기에 따른 환경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가 의류환경협의체와 함께 재고 의류 1만 2천여 벌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 앞 광장에서 재고 의류를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의류 제품은 다양한 재질과 지퍼·단추 등 부자재가 혼합돼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

판매되지 않은 재고 의류 역시 소각·매립 등으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 부담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올해 7월부터 신발·가방·모자 등을 포함한 의류 폐기를 금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재고 의류 폐기 금지를 담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의류 순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치 있는 구매, 자원의 선순환을 입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패션협회를 비롯해 사회공헌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제품 생애주기 정보를 기록하는 기업 윤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재고 의류 기부와 판매, 수익금 기부, 온실가스 감축 효과 산정 등을 맡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패션협회 소속 19개 패션기업이 재킷·블라우스·아동복 등 재고 의류 1만 2천여 벌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빙플러스는 해당 의류를 행사 기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이후 남은 제품은 브랜드 식별 요소를 제거한 뒤 전국 28개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추가 판매될 예정이다.

윤회는 재고 의류 기부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패션기업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통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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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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