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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목에도 AI 도입된다...''가톨릭 정보 시스템 혁신 사업'' 시작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8일 ''성 가롤로 아쿠티스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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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이경상 주교, 교구 전산정보실장 김광두 신부와 각 국장 신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힘 기자

앞으로 교구 사목에도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교구가 1998년 양업시스템을 도입해 교구 행정 업무를 전산화 한 지  28년 만에 파편화 돼있던 본당 양업시스템, 교구 양업시스템, 가톨릭 굿뉴스 등 사목 관련 정보와 방대한 자료들이 하나로 통합된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은 8일 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 정보 시스템 혁신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성 가롤로(카를로) 아쿠티스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각각 다른 시기 개발된 교구 행정 시스템과 방대한 자료들을 통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컨설팅 사업이다.

현재 교구가 보존하고 있는 디지털 자료들을 정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컨설팅을 통해 가톨릭 정보 시스템의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장 김광두 신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8개 병원은 이미 의료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함으로써 여러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다시 환자에게 집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맥락에서) 교구도 사목자들이 '다시 신자에게 집중하도록' 본질적으로 돕기 위해 '성 가롤로 아쿠티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메니저로 참여하는 (주)더크루컴퍼티 곽주원(베드로) 대표는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 제대로 진단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관건"이라며 "교구의 IT 자산을 전부 들여다보고 사목방향과 전략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착후보고회에 참석한 이경상 주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목 현장에서 첫 방문자를 환영한다거나 장애인이 방문했을 때 등 감동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개선부터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교구 디지털 자산이 잘 통합돼 사목적으로 신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분석해 주고 제시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성환 신부를 비롯해 사회사목국장 윤병길 신부, 사목국장 김연범 신부, 관리국장 황인환 신부, 홍보국장 김남균 신부, 교구 전산정보실 및 우리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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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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