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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 통화로 레바논 사제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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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요르단 OSV]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사목하는 가톨릭 사제들이 레오 14세 교황으로부터 화상 전화를 받고 감격했다.


5월 6일 이뤄진 이 화상 통화는 레바논 주재 교황대사 파올로 보르지아 대주교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이스라엘과의 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마을들에서 사목하고 있는 사제 13명이 교황과 통화했다.


사제들은 “교황님과 통화했던 순간은 놀라우면서도 깊은 위로가 된 시간”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사제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레바논에 계속되는 폭력 속에서 기도와 격려, 축복을 전했다.


레바논 남부 지역은 최근 휴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의 일부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교전이 벌어지면서, 레바논 지역 공동체들은 파괴되고, 주민들은 피란을 떠나야 했다. 성당 건물과 종교 상징물이 훼손되는 사건들도 발생해 그리스도인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제들은 “교황님의 관심이 우리의 사명감을 새롭게 해 줬다”고 말했다. 레바논 데벨 마을 성 조지 본당 주임인 마로나이트 전례교회 사제 파디 펠레플리 신부는 “교황님과 소통했던 일은 믿기 어려운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우리는 교황님께서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신자들을 염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돼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레바논 사제들은 아울러 “고난 속에서도 신자들 사이에 굳건한 믿음이 살아 있다”면서 “교황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고통과 사목이 보편교회 안에서 잊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일깨워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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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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