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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비오 국무장관-교황 회담…“평화 위한 공동 노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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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OSV]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5월 7일 교황청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이란 전쟁과 인도적 지원, 국제 분쟁 등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교황 사이에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었다.

 

 

가톨릭신자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과 45분 넘게 비공개 면담했다. 이어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 국무원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와도 회담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회담 뒤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이 “교황청과 미국 사이의 우호적인 양자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쟁과 정치적 긴장, 어려운 인도적 상황에 놓인 국가들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국제 정세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해야 할 필요성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황님과의 만남은 평화와 인간 존엄 증진을 위한 우리의 공동 노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도 별도 성명을 내고 “루비오 장관과 파롤린 추기경의 회담에서 특히, 서반구 지역의 인도적 지원 노력과 중동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교황과 루비오 장관의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지지한다고 주장한 뒤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교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즉각 반박하며 “교회는 여러 해 동안 모든 핵무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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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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