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교황청 홍보부가 이탈리아 디지털 플랫폼 ‘셀피스트리트’와 협력해 로마와 밀라노 주요 장소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교황청 공식 이미지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송출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홍보부는 5월 17일부터 로마와 밀라노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미지와 영상, 특별 방송 등으로 구성된 일일 편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적인 디지털 소통 방식을 활용해 교황청의 목소리와 활동을 대중에게 더 폭넓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부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탈리아 다른 도시들에서도 점진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언론 매체를 넘어 한층 많은 이들이 교황청의 활동을 알리는 콘텐츠를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부와 셀피스트리트의 협력은 2025년 성탄 시기를 맞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 인근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레오 14세 교황의 사진과 주님 성탄 대축일 관련 메시지를 게시했던 캠페인을 계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