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전민동본당(주임 김동억 신부)은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유성구 전민동 467의1번지에서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새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지난 1997년 1월 신설된 전민동본당이 98년 11월 기공식을 갖고 5년여 만에 완공한 새 성전은 대지 935평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건평 997평 규모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본당 4000여 신자들의 정성으로 대지 비용 20억원을 포함 총 공사비 80억원을 들여 건립한 웅장한 모습의 성당 건물은 13개 회합실과 교육관 극장식으로 아름답고 곱게 단장된 소성당 겸 문화공간 대성전 등이 들어섰다. 색유리로 조각된 종탑 성화들은 특히 밤에 조명을 켜면 드러나 천주교 성당임을 금방 알수 있도록 했으며 1층 강당은 혼인예식을 비롯한 지역사회 문화 공간으로 개방했다.
한국과학의 요람 대덕밸리 한복판에 있는 전민동 성당은 근린공원이 성당 뜰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성당은 서울 환경포럼(대표 엄학진)이 설계를 했다.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