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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WYD, 잼버리처럼 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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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운영 측면에서 국제적 망신이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특히 책임과 권한이 있는 컨트롤 타워가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실패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도 여러 분야, 여러 정부 조직이 함께 준비해야 하는 행사인 만큼 총괄 컨트롤 타워가 필수적이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맹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정부 지원금 약 722억 원이 투입된 큰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대회 기간 내내 논란이 이어졌고 '부실', '파행'이란 수식어가 따라붙었습니다. 

결국 감사원이 대회를 들여다봤고, 업무처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등 추진 주체들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컨트롤 타워 부재가 가장 큰 실패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는 감사 결과에 대해 "강력한 권한과 책임감, 윤리적 리더십이 일치하는 컨트롤 타워, 그 안에서 작동하는 신속하고 단일화 된 의사 결정 체계가 국제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밝혔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 행사입니다.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자료화면 써주시면 됩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홍보 효과, 관광 활성화, 경제적 파급효과 등 세속적이고 공익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무더위 속에 개최되고, 참가자 규모가 큰 행사라는 점에서 각종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영제 신부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교통, 환경, 보건, 소방, 홍보, 의전,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기관이 함께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총괄 컨트롤 타워도 필수적입니다.

<이영제 신부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그런 차원에서 의사소통 체계가 원활한 별도 조직이, 정부 지원단이 구성돼야 합니다. 과거 교황 방한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가 맡았던 적도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AYD)는 대전교구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장을 찾아 청년 6000여 명을 만났습니다.

정부는 교황방한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했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충청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교황방문준비TF를 구성했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명확한 별도의 조직을 꾸렸고 행사는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언급했습니다.

김 총리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조기에 준비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PBC 맹현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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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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