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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31일 청소년 위한 AI 심포지엄 연다

올바른 AI 활용법·주체성 등 주제로 발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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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AI와 청소년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


마산교구가 지난해 6월 전국 교구 최초 인공지능(AI)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31일 오후 1시 KBS 창원홀에서 ‘AI와 청소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크게 △AI란 무엇인가(과학과 기술·신학과 철학의 관점) △청소년과 청년은 누구인가 △AI 시대의 청소년 교육 △AI와 일상 등을 다룬다. 기조강연으로 교구장 이성효 주교가 나서며, 이후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해양대 AI공학부 김민호 교수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생성형 AI의 함정과 비판적 활용법’ 주제 발표를 통해 AI의 환각과 똑똑하게 AI와 협업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어 경북대 윤리교육학과 임경헌 교수는 ‘AI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의 시선으로 AI를 고찰한다. 교구 AI위원회 위원장이자 청년사목위원장인 이승언 신부가 ‘기술 문명 속 인간의 얼굴’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부산교구 청소년 사목국 부국장 김상준 신부와 고려대 사회학과 박길성 명예교수가 ‘AI 시대 청소년의 주체성’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교구의 AI 선용 기준 마련과도 맞닿아 있다. 앞서 이성효 주교는 올해 사목 교서에서 “AI 시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구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을 위한 AI 윤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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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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