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 OSV] 레오 14세 교황이 전 세계 신자들에게 5월 30일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를 바치자고 권고했다. 이번 묵주기도는 성모 성월을 마무리하며 대륙별 주요 성모 성지에서 동시에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황은 30일 로마 현지 시각 오후 7시 교황청 바티칸정원 내 루르드 성모 동굴에서 기도를 이끌 예정이다. 묵주기도에 참여하는 성지들은 생중계를 통해 함께 기도한다.
교황청 복음화부가 주관하는 이번 묵주기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성모 순례지들이 참여한다. 포르투갈 파티마 묵주기도의 성모 성지, 프랑스 루르드 성모 성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메주고레 평화의 모후 성모 성지 등이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자르바니치예 천주의 어머니 성지, 레바논에서는 비블로스 안나야의 성 샤르벨 성지가 참여한다.
생중계는 바티칸 뉴스(vaticannews.v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