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내 성당 관리.운영 등 큰 차질 빚어
【바티칸=외신종합】 이스라엘이 가톨릭 수도자들에 대해 성지의 입국 비자를 거부하고 있다고 성지 주재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텔리 신부가 말했다.
바티스텔리 신부는 이탈리아 주교회의 뉴스 통신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입국 및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며 『교황청과 이스라엘과 맺은 협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고 말했다.
바티스텔리 신부는 이처럼 수도자들의 입국 비자가 거부됨에 따라 성지내의 성당 관리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스라엘 주재 교황대사 피에트로 삼비 대주교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에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