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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9일 개최

생명과학분야 정원석 교수·인문사회과학분야 파올로 베난티 신부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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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생명의 신비상 본상 수상자 정원석 교수(왼쪽부터)와 파올로 베난티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가 9일 오후 4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제20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는 생명과학분야 본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부 정원석(스테파노)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에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 윤리신학 교수 파올로 베난티 신부가 선정됐다. 같은 분야 장려상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수정(비비안나) 교수, 활동분야 장려상은 인도 HRDF(Human Resource Development Foundation)가 받는다.

 

수상자들은 각각 퇴행성 뇌 질환 연구, 인공지능 윤리와 첨단기술 거버넌스, 의료현장의 돌봄 윤리, 신분제 폐지 이후에도 지속되는 차별 속에서 가난한 이들과 동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연구와 활동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자들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와 함께 본상 1억 원, 장려상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정 대주교를 비롯해 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생명위 부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수호하고, 가톨릭 생명윤리를 사회 안에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생명위원회는 “생명의 신비상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인간 존엄을 지키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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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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