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서울대교구 보좌주교)가 2026년 6월 1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연례 봄 회의에서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 청년대회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OSV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가 어제(10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총회에 참석해 내년 서울 대회에 대해 연설했다.
이경상 주교는 미국 주교들에게 각 교구의 젊은이들이 서울 WYD에 참여하도록 격려해 달라고 요청하고 한국 가톨릭을 소개했다.
이 주교는 “한국 가톨릭 교회가 평신도의 손에서 시작해 1만 명이 넘는 순교자의 피로 강해졌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루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50년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고난을 딛고 황폐함에서 재건으로 나아갔다”며 “희망은 나라를 새롭게 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평신도, 혼인, 가정생활 및 청소년 위원회 위원장인 댈러스 교구의 에드워드 J. 번스 주교가 2026년 6월 1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연례 봄 회의에서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 청년 대회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OSV
이 주교는 또 레오 14세 교황과 함께 진행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특별 행사 세 가지를 소개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의 만남, 종교 간 대화,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라고 말했다.
이 주교는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상황과 관계없이 하느님의 사랑은 절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주교는 미국 주교들에게 한국의 전통 부채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