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갈등 치유하는 화합의 마중물 되길"
이재명 대통령 축전(교구 사무처장 박강희 신부가 대독)
김종강 시몬 대주교님의 천주교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임명과 대주교 승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황 레오 14세께서 한국 교회 역사상 최초로 현직 교구장을 대교구의 후계자로 임명하신 것은 한국 천주교회의 드높아진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뜻깊은 경사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애주애인의 가르침을 나침반 삼아 헌신의 사목 여정을 걸어오신 대주교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대주교님의 기도와 섬김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의 화합과 사회의 통합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내년 서울에서 열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서도 대주교님과 교구 공동체가 전 세계 청년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복음을 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주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천주교회와 함께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대주교님의 사목 여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대주교님의 기도가 대구와 경북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큰 위로와 희망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6월 27일 대통령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