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WYD 본대회 전 7월 29일~8월 2일 교구대회 진행

6월 24일 D-400일 행사가 열린 군포 수리동성당에서 '갓등 중창단 OB' 들이 공연하고 있다. 현정수 신부 제공
수원교구가 2027 서울 WYD 수원교구대회 개막 400일을 앞둔 최근부터 내년 교구대회 직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교구대회는 서울 WYD 본대회에 앞서 내년 7월 29일~8월 2일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D-400일 당일인 6월 24일 교구 수리동성당에서 ‘참여, 깨어나라’ 주제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원가톨릭대 갓등중창단 초창기 멤버들로 구성된 ‘갓등 중창단 OB’ 공연, 400명의 릴레이 영상 ‘내가 기다리는 WYD’ 상영, 대회 후원 발표가 진행됐다.

6월 24일 D-400일 행사가 열린 군포 수리동성당에서 신자들이 '갓등 중창단 OB' 공연을 즐기고 있다. 현정수 신부 제공
이날을 시작으로 7월 29일(D-365)에는 성 라자로 마을에서 ‘순례, 함께 걸어가자’를 주제로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는 ‘로프업 Live(라이브)’ 행사가 열린다. 10월 2일(D-300) 교구 내 각 본당과 성지에서 ‘선포,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주제로 수원교구대회 비전 선포가 이어진다.
교구대회 200일을 앞둔 내년 1월 10일에도 마찬가지로 교구 전체 본당 및 성지에서 ‘체험, 우리들의 WYD 이야기’가 청년 축제 형태로 열리며, 100일을 앞둔 4월 20일에는 ‘파견, 우리들이 청년 김대건·이벽입니다’를 마련해 봉사자와 함께하는 100일 전 전체 미사, 주제가 플래시몹, D-100 카운트다운 시계 공개 등으로 꾸며진다.

6월 9일(D-50)에는 온라인을 통해 ‘증언, 2027 WYD SUWON(수원) 세계를 품다’가 열리고, 7월 4일(D-25)에는 지구중심의 청년 축제, 대회 준비를 위한 특별 고해성사 주간으로 꾸며 각 본당에서 ‘고백, 기도로 준비하자’가 마련된다. 대회 열흘을 앞둔 7월 19일에는 교구민 모두를 초대하는 온라인 ‘초대, 이제 축제의 시간이다’ 프로젝트를 개최해 D-day 묵주기도 시작·LED 촛불 또는 휴대폰 플래시 퍼포먼스·최종 카운트다운 생방송 등을 진행한다.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현정수 신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의 국제행사를 넘어 청년과 교회, 사회가 함께 만나는 희망의 축제”라며 “교구는 WYD 준비 과정 자체를 복음화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희망의 순례자들 세상과 함께 걷다’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구민 모두가 WYD를 우리의 행사로 인식하도록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적·영적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비신자들에게도 WYD가 열린 축제로 다가가도록 오는 10월에는 대사회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