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마리아 막달레나의 신학·영성적 의미 성찰, 22일

‘소외의 시대… ’ 주제로 축일 승격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승격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포스터


주님 부활의 첫 증인이자 그 기쁜 소식을 사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한 ‘사도들의 사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교황청 경신성사부는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의무 기념일(7월 22일)을 축일로 승격하는 교령을 발표했다.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와 우리신학연구소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예수회센터 3층 성당에서 ‘소외의 시대, 새롭게 만나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예수님과 여성을 공부하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마리아 막달레나의 신학적·영성적 의미를 오늘의 교회 현실 안에서 성찰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현숙(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수녀가 ‘새롭게 만나는 마리아 막달레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박정은(미국 홀리네임즈대 명예교수) 수녀는 ‘막달레나 공동체 복원하기’를, 이미영(발비나, 우리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마리아 막달레나와 여성 리더십’을, 조민아(마리아,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자격 없는 이들의 수호 성인, 마리아 막달레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소그룹 나눔과 전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원활한 진행과 소그룹 편성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url.kr/48wjhp)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오랫동안 ‘죄 많은 여인’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성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곁을 지키고 빈 무덤을 발견했으며,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만난 증인으로 나타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성녀를 ‘사도들의 사도’라 불렀다. 사도들이 온 세상에 선포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성녀가 먼저 사도들에게 전했기 때문이다.

교령에 따르면 축일 승격은 현대 교회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복음화의 사명, 하느님 자비의 신비를 더 깊이 성찰하도록 이끄는 의미를 지닌다. 당시 교황청 경신성사부 차관 아서 로시 대주교는 교령 해설 「사도들의 사도」에서 성녀를 “참된 복음화의 일꾼, 부활의 핵심적인 기쁜 메시지를 알리는 복음 선포자의 모범”으로 제시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이학주 기자 goldenmouth@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7-1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7. 15

사도 7장 56절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