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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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베네수엘라 위해 7월 말까지 모금

주교회의 상임위, 교리교육위 총무에 이진옥 박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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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돕기로 했다.

주교회의는 7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각 교구 지원금을 7월 말까지 모아 베네수엘라 주교회의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상임위는 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총무로 이진옥(페트라,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 선임 연구원) 박사를 임명했다. 이 박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동 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7년 2월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에서 ‘청소년 사목과 교리교육 전공’으로 신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최근까지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대구대교구 교구 사목연구소 연구원 역임 후 2021년부터 살레시오회 돈보스코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맡고 있다.

 

이진옥 박사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총무에 평신도 여성이 임명된 것은 올해 2월 임명된 복음선교위원회 총무 유혜숙(안나)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임기는 3년.

아울러 상임위는 한국 교회의 인공지능(AI) 관련 지침 마련을 위한 AI 관련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했다. 임민균(주교회의 홍보국장, 사회홍보위원회 총무) 신부를 위원장으로 김도현(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방종우(가톨릭대학교 교수)·오석준(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총무,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조동원(가톨릭대학교 교수)·한창현(성 바오로 수도회 한국 준관구 비서) 신부가 위원으로 함께한다.

상임위는 또 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추진위원회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진행해온 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 성과를 한국 천주교 사료 디지털 아카이브 ‘어제와 오늘(Heri et Hodie)’을 통해 공개하고, 참여 기관의 주요 소장 사료를 소개하는 화보 목록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기념행사는 10월 22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가 주교회의와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해온 점자정보단말기용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9월 1일 오후 4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시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1월 30일~12월 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54차 세계성체대회 준비 모임에는 한국 대표로 정신철(인천교구장) 주교가 참석하기로 했다. 2028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54차 세계성체대회의 주제는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This is My Body, Given for You)로 정해졌다.

주교회의 2027년 춘계 정기총회는 3월 8~12일, 추계 정기총회는 10월 11~15일로 결정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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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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