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루이즈의 집에서 성금을 받은 입주자 1명이 아이와 사목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생명위 제공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위원장 박정우 신부)는 11일 서울 명동 교구청에서 제16기 미혼부모기금 전달식을 열고, 수혜자 11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매달 5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미혼부모기금위원회 위원장 박정우 신부는 “교회는 종교와 국적에 관계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기로 한 결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금을 지원받은 성모의 집 입주자 A씨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여전히 막막하지만, 교회의 도움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생명위원회는 2018년 12월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을 시작하며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부모를 지원해오고 있다. 후원 : 우리은행, 1005-303-571860, 예금주 : (재)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박예슬 기자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