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 빌라노바 대학교는 2026년 7월 20일, 교황 레오 14세 지속가능성 메달 제정을 발표했다. 교황은 2026년 10월 로마에서 열리는 빌라노바 국제 지속가능성 콘퍼런스 기간 동안 카스텔 간돌포에서 직접 이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모교인 미국 펜실바니아주 빌라노바 대학교가 처음 제정한 '교황 레오 14세 지속가능성 메달'의 첫 시상자로 나선다.
교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빌라노바 국제 지속가능성 콘퍼런스' 기간 중, 카스텔 간돌포의 찬미받으소서 학교(보르고 라우다토 시)에서 첫 번째 수상자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은 빌라노바 대학교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사회 정의와 책임 있는 자원 관리를 통합적으로 실천해 온 인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황은 동문이자 아우구스티누스회 소속인 존 아부바카르 신부로부터 상의 취지를 전달받은 뒤,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평가해 시상식 참석과 메달 수여를 승낙했다.
이번 첫 번째 수상자는 빌라노바 지속가능성 리더십 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발표된다.
분야와 학문의 제한 없이 더 지속할 수 있고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인물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 메달이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윤리적 의무"를 우선시하고 "엄격한 과학과 도덕적 신념 사이의 틈을 메우는 점에서 일반적인 상과는 구별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이 지속 가능성 메달을 수여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구와 빈곤층의 외침에 응답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부와 찬미받으소서 학교 등이 파트너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