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일정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이 있는 7~8월에 주로 열리며, 전국에서 열리는 교구대회(4박 5일)와 개최 교구에서 열리는 본대회(5박 6일)로 구성된다.
교구대회와 본대회 구성
교구대회(DID, Days in Dioceses)는 개최 교구인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교구에서 나눠 열린다. 각 교구는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지역 교회의 신앙과 문화, 역사, 자연 유산과 교회 공동체 친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릴 본대회는 개막미사, 교리교육(주교와의 만남), 젊은이 축제(Youth Festival), 가톨릭 문화 박람회, 교황 환영 행사, 십자가의 길 기도, 밤샘 기도, 파견미사, 교황과 봉사자 만남 등 정해진 공식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된다. 본대회 기간 중에 고해성사(화해센터)와 성체조배도 진행된다.
모든 시민이 WYD 프로그램 참가 가능
WYD는 가톨릭교회가 주관하지만 종교 행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최국 각지와 지역 교회에서 열리지만, 대회 주제 성구나 해당 지역과 연관된 주제 아래 교회와 지구촌 젊은이 모두가 바라봐야 할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새로운 열정을 북돋는 자리다. 모든 시민이 곳곳에서 열리는 WYD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는 이웃종교와도 동반할 수 있다. 그렇기에 WYD 기간에는 각종 콘서트·전시회·워크숍·거리 연극·퍼포먼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개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