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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건축가 가우디 시복시성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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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스페인의 성가정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사진)의 시복시성 심사가 시작됐다.

 교황청 시성성은 7월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교구장 카를레스 추기경을 비롯한 대표단의 가우디 시복시성 청원서를 접수하고 시복시성에 필요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가우디는 스페인 남부 까달루냐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건축하을 전공해 건축업에 뛰어들었다. 후원자인 구엘 백작을 만난 가우디는 구엘공원 구엘궁전·별장 등을 건축하면서 그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선보였으며 이밖에도 데레사학교와 밀라레스문 카사밀라 등 건축사에 길이남을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1883년 성가정성당 건축을 맡은 가우디는 당시 희생 없이는 어떤 가치있는 일도 이룰 수 없다는 신념으로 금욕과 함께 엄격한 기도생활을 하면서 죽기전까지 성당 건축에 전념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술가 가우디의 시복시성 청원은 자신의 예술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신심을 한차원 높게 끌어올리는 한편 자신 역시 수도자를 능가하는 신앙생활로 모범적 신앙인의 삶을 보여준 결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의 상징이자 성당 건축미의 극치로 불리는 성가정성당은 건립을 시작한지 100년 넘는 현재까지도 건축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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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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