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2026 가톨릭문화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서울 WYD 조직위원회는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나무가 울창해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도심 속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행사 참가자뿐 아니라 돌담길을 오가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톨릭문화박람회는 서울 WYD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사전행사로, 가톨릭교회의 다양한 영성과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장입니다.
'서로 더 가까워지는 순간'을 주제로 48개 수도회와 신심 단체 등이 총 61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과 수도자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시청역 인근 대한문부터 월곡문까지 약 300미터의 돌담길은 행사 기간 '다소니길', '문화체험존', 'WYD 홍보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집니다.
청년 봉사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체험존'은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1년 앞으로 다가온 서울 WYD를 미리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화해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종교를 넘어 청년 봉사자들이 기획한 예술품을 구매하거나 만들 수 있고, 묵상과 함께 화해와 용서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돌담길 한쪽에 자리한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는 매일 여섯 차례 이상 밴드와 무용, 퍼포먼스 공연이 열립니다.
한편, 서울 WYD 조직위원회는 이달 중순 서울 명동 1898 광장에 'WYD 상설 홍보관' 문을 엽니다.
'왔어? 갈게! 이미 시작된 순례'를 주제로 마련될 상설 홍보관은 서울 WYD 순례 여정에 초대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환대에서 방문객의 응답으로 이어지는 순례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이상진 신부 / WYD 조직위원회 문화분과>
"(가톨릭문화박람회는) 궁극적으로는 신자 분들이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 시민들이 가톨릭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또 종교라는 것에 대해서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힘 기자>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1년 앞서 같은 기간 열리는 가톨릭문화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