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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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디지털 소통은 진실과 인간 존엄성에 봉사해야

르완다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 시그니스) 총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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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그니스(SIGNIS) 세계 총회가 8월 3일부터 8일까지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렸다. CPBC

레오 14세 교황이 "디지털 소통 기술은 진실과 인간 존엄성 그리고 평화를 수호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어제(4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션 협회 즉 시그니스(SIGNIS) 세계 총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가톨릭 홍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언급한 교황의 메시지는 르완다 주재 교황대사 아르날도 카탈란 대주교가 대독했다.

교황은 또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영적 연대감을 전하고 이번 논의가 인류의 공동선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황은 현대 생활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지닌 깊은 영향력을 언급하고 회칙 '고귀한 인류'를 인용하며 온라인 소통이 문화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한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따라서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조화와 환경적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소통 방안을 모색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이러한 접근이 친교와 평화라는 복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끝으로 참석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도하며 주님의 지혜와 힘을 빌리는 사도적 축복을 내렸다.

한편 이번 총회에 대한민국 대표로는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시그니스 코리아) 윤성도 회장과 정병창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1년 앞두고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국제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 WYD 조직위원회 커뮤니케이션부 이재협 신부와 CPBC가톨릭평화방송·가톨릭평화신문 사장 성기헌 신부 그리고 이로물로 미디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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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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