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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콜롬비아 지진 피해 긴급 지원

정순택 대주교, 위로 메시지 한마음한몸과 바보의나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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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서부에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13일 발표한 애도 메시지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한순간에 가족과 이웃을 잃고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재난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주님께서 당신의 자비로운 품에 받아주시어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의 슬픔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있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큰 재난으로 말미암은 고통이 하루빨리 아물 수 있도록 서로의 손을 맞잡는 연대와 나눔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서울대교구의 모든 신자들과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부상자들, 그리고 피해를 본 모든 콜롬비아 국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콜롬비아 주교회의 의장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무네라 코레아 대주교에게 위로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윤병길 신부)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은 이번 콜롬비아 강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각각 미화 5만 달러(약 7080만 원)의 긴급구호 자금을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현지 카리타스와 구호활동 계획을 협의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9월 18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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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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