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가 매년 10월 첫 번째 토요일을 교구 수호자인 ‘바다의 별이신 성모 마리아 신심의 날’로 정하고, 신심 미사를 거행하기로 했다. 교구장 정신철 주교는 성모 승천 대축일(15일)을 맞아 교구 수호자 신심 미사 거행에 관한 교령을 반포했다.
올해 인천교구 수호자 신심 미사 거행일은 10월 3일이다. 이날 모든 본당과 준본당은 보편 교회의 전례 규범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신심 미사를 거행한다. 교구는 「인천교구 수호자 바다의 별이신 성모 마리아 신심 미사 전례문」을 인쇄본으로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정 주교는 교령에서 “교구는 바다의 별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 안에서 성장해왔다”며 “교구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교구 수호자를 공경하는 것은 교구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드러내는 뜻깊은 사목적 표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교령은 보편 전례력의 축일 등급이나 의무 축일을 변경하거나 새로 제정하는 것이 아니며, 교구장 주교의 사목적 판단에 따른 교구 공동체의 신심 증진을 위한 규범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