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세계 순례자 맞는 해미국제성지… 방문자센터 문 열어

해미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축복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대전교구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 전경. 해미국제성지 제공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전담 한광석 신부)에 국내외 순례자들을 맞기 위한 새 공간이 마련됐다.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는 15일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성지1로 13 성지 내에 새로 문을 열고, 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시·태안군) 의원, 신자와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새로 개관한 순례방문자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400여 평(1343.64㎡)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대강당과 소회의실, 기도관, 다국어 안내실 등을 갖춰 국내외 순례자들이 순교자들의 신앙과 삶을 배우고 기도와 묵상, 문화역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AYD)를 계기로 이곳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는 교황방문기념전시관도 마련됐다.
 
대전교구장 김종수(가운데) 주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전교구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해미국제성지 제공

총사업비 54억 여원이 투입됐으며,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충남 천주교 순례길(9개 구간 140.5㎞) 종점인 해미순교자국제성지에 건립됐다. 성지와 서산시는 순례자들에게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기반 시설로 활용할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담 한광석 신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순례자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순교자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며,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미순교자국제성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서 한국 천주교의 순교 역사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2020년 11월 19일 교황청으로부터 국내 단일 성지로는 처음 ‘교황청 승인 국제성지’로 승인받았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8-1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8. 19

마태 9장 37절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