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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콜롬비아 지진 긴급구호 모금

식량·식수 지원 등 위해 9월 18일까지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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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성당 모습.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지난 10일 발생한 콜롬비아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9월 18일까지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원 목표 금액은 5만 달러(한화 약 7000만 원) 이상이다.

 

현지시각 10일 오전 7시 34분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 산호세 델 팔마르에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후에도 여진이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4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에서 지난 100년간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12일 기준 집계에 따르면, 초코·리사랄다·바예델카우카·칼다스 등 13개 주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3만 324가구, 4만 9214명이 집을 잃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 796개와 보건시설 186개, 공동체 시설 527개, 상수도 시설 45개 등 공공시설도 피해를 입어 구조와 구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가톨릭교회는 현재 콜롬비아 카리타스 등과 함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콜롬비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성당 모습.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국제카리타스 네트워크와 협력해 현지 긴급 대피소 운영, 식량 및 식수 지원, 의료·보건 지원, 위생물품 지원, 심리·사회적 돌봄과 생필품 지원 등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지난 6월 발생한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긴급구호 모금을 최근 마무리하고 27만 5000 달러(약 3억 8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현지 긴급구호와 재건 활동에 지원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콜롬비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후원 문의 : 02-774-3488,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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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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