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발언)
- "마포구민, 50년 토박이 구청장 선택"
- "주민들 절실한 민원은 '재개발·재건축'"
- "효도밥상 발전시킬 것, 흔적 지우기 능사 아냐"
- "500만 그루 나무심기, 폭염·열섬에 도움"
- "프란치스코 교황 축복장 받은 구청장"
- "서울 WYD 불편 없도록 행정 서비스 전적 지원"
- "서울 WYD 걱정? 마포구청장이 신자입니다"
- "세계 청년들 마포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
- "청년정책과 신설, 청년에게 경험·기회 제공할 것"
- "신자뿐 아니라 마포구민 모두 참여하는 행사돼야"
[앵커] 민선 9기 마포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유동균 마포구청장 만나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마포구청장 유동균입니다.
▷4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다시 구청장으로 복귀를 하셨습니다. 4년 사이 마포구민의 선택이 바뀐 가장 큰 이유 좀 어떻게 분석하셨습니까?
▶우선 저를 선택해 주신 마포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요. 그동안 제가 마포에서 50년 이상 살면서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을 했던 그런 믿음을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께서 선택하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좀 더 잘해달라는 그런 마음이 담겨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서 구민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하는데 우리 1400여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각오를 들으니까 또 취임 이후에 지금 한 달여 시간이 좀 흘렀는데 복귀하신 이후에 가장 강조한 사안이 또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 달 지났지만 민선 7기에 4년을 보태서 49개월째라는 걸 강조를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우리가 행정은 연속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예측 가능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구민들에게 무한한 서비스를 하는 그런 일을 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행정을 할 때는 첫째는 법에 맞는가. 두 번째는 우리 구민에게 혜택이 가는가. 그런 방향으로 행정의 방향을 잡아서 가겠다. 그런 각오를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기자 간담회 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떤 수첩을 강조하시기도 하셨고 또 최근에 16개 모든 동을 돌면서 주민들과 대화도 진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주민들은 구청장님께 어떤 모습을 좀 기대하고 있던가요?
▶저는 이제 4년 동안 차가 없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좋은 자양분이 된 것 같아요. 소통을 통해서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그리고 마포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줬으면 좋겠다든지, 그런 말씀들을 제가 구청장이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말씀들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모든 분들의 의견을 수첩에 일일이 다 기록을 했는데 수첩이 마침 여기 있는데요. 이 수첩에 일일이 다 기록을 제가 했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았는데 우리 구민들이 하시는 말씀이 소소합니다. 너무 거창하고 너무 큰 것보다는 당장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 그런 것들 위주로 말씀을 하시고 또 마포구민들이 저한테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잊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또 동네 어르신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동네의 유래, 또 어떤 동이 생겨난 계기 그런 거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됐고 또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역시 나는 마포에 맞는 정치인이다. 그런 생각을 또 하게 됐습니다.
▷ 마포구를 좀 많이 생각하시는 모습이 좀 인상 깊었고요. 그리고 취임하자마자 1호 결재도 39개 정비 사업을 점검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재개발 재건축 관련 사안을 결재하시기도 하셨고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근데 이제 제가 아까 주민들을 많이 만났다고 그랬잖아요. 만나는 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들어왔는데 절실한 민원이 있어요. 그러니까 관망적인 민원이 있고, 막연하게 저걸 바꿨으면 좋겠다,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런 민원이 있는가 하면 절실한 민원, 내가 지금 집이 한 채 있는데 이 집이 재개발이 돼서 빨리 새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이런 것들이 잘 안 되고 있다. 그러면서 굉장히 절실하지 않습니까? 집이 두 채, 세 채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구청장에 다시 취임을 하면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를 해 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선거에 임했고, 구청장이 돼서 들어와 보니까 우리 마포에는 61군데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TF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결재를 했거든요. 그것은 무엇이냐면 재개발·재건축을 하는 분들이 어떤 구역이 있으면 그 구역에 토지 등 소유자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그분들이 경험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신속통합으로 가야 될지, 가로주택으로 가야 될지, 모아주택으로 가야 될지, 신속 통합으로 가야 될지, 이분들이 결정을 잘 못해요. 그래서 우리 구청에서 전문가를 투입을 해서 그분들에게 가르쳐 드리자, 가르쳐 드리기는 하되 간섭은 하지 말자, 그러니까 알려드리는 거죠. 빨리 갈 수 있도록 방향 설정도 해주고 우리가 설명도 해주고 법에 대한 검토도 해 드리고 이런 역할을 하겠다, 그래서 제가 결재를 해서 지금 두 분, 두 사람을 저희가 채용을 해서 갑과 을을 나눠가지고 맡겨서 일일이 체크할 수 있도록 그래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를 빨리빨리 알려드려서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려고 그럽니다. 결국 행정은 구민과 함께 가야 된다, 그런 취지에서 이런 발상을 하게 됐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어떻게 보면 단순히 몇 만 호를 공급하겠다, 이런 것보다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문제점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 구에서 좀 풀어주는 역할을 하겠다, 이렇게 또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 그렇죠. 그러니까 몇 만 호, 이런 계획은 국가 단위로 설정을 해서 밀고 가는 정책이지만 우리 구에서는 몇 만 호 막연하게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그리고 주민들의 손에 잡혀 있는 사업부터 빨리빨리 옮길 수 있도록 그러니까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재건축을 해서 새 아파트로 옮겨갈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우리 구에서 하겠다, 그런 취지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당선 이후 기자간담회 때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전임 구청장의 정책도 좋은 건 계승하겠다, 이런 말씀하셨던 기억이 남는데 정책을 이어받아서 또 발전시킬 만한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행정이 단체장이 바뀌면 가장 안 좋은 것이 전임 구청장의 흔적 지우기예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일단은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는가를 검토를 해 보고 그중에서도 좋은 사업은 우리가 이어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행정의 연속성, 예산 낭비를 없애고 이렇게 하는데 효도밥상 같은 것은 좋은 제도입니다. 물론 예산이 많이 수반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좋은 제도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복지재단에 기탁금, 후원금 이런 것들에 의존하는 형태였어요. 후원금에 의존하는 밥상보다는 어르신 밥상으로 개편을 해서 일반 회계에 아예 어르신 밥상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을 해서 어떤 경우에도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는 데 두려움이나 조바심이 없도록 안전하게 밥상을 만들어 드리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민선 7기에서 하던 사업 중에서 좋은 사업들이 있었는데 중단됐던 사업들을 저희가 하나하나 파악해서 이어가는 사업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나무심기입니다. 나무심기. 그 다음에 복지 제도 중에서 좋았던 MH 마포 하우징 이런 사업들은 계속 연속해서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나무 심기 말씀해 주신 게 또 기억에 남는 게 500만 그루 나무 심기가 마포구를 넘어서 사실은 다른 자치구에서도 함께 하면 좋을 사업일 것 같긴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서 나무 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우리 마포구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는 2019년도에 시작을 했거든요. 그 당시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을 할 때, 500만 그루를 심으려면 마포에 축구장 16개 분량의 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것도 못 하죠. 대게 우리가 어떤 면적을 나타낼 때 축구장 몇 개 넓이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 당시 공무원들을 설득시킨 것이 축구장 개념으로 보면 너무 막막하니까 자투리 땅, 빈 땅, 노는 땅에다가 나무를 심자, 그리고 10그루 있는 곳에는 20그루 심고 이런 식으로 해서 나무를 무작정 심자 이렇게 설득을 해서 나무심기가 시작이 됐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나무심기가 시작이 되고 나서 그 당시에 탄소 중립 ESG에서 나무심기가 효과가 있다, 이런 발표가 나중에 나왔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먼저 시작을 했던 거죠. 그러면서 전국의 각 자치단체에서 우리 나무심기를 벤치마킹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마포구가 주도해서 나무심기가 시작이 됐고, 그로 인해서 2021년 건강 도시 대상을 저희 마포구가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굉장히 크거든요. 자연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국 화를 입게 되거든요. 홍수도 재난도 나무가 다 막아주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나무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 그리고 1km²에 나무를 심으면 0.25도의 온도가 낮아진다는 통계가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무 심기는 우리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이어가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사실 올해 되게 폭염이 심하기도 했고요.
▶ 그렇죠. 폭염, 열섬 이런 것들에 나무가 굉장히 좋다는 거예요. 그리고 나무심기를 하면서 우리는 그걸로 그친 것이 아니고 그늘 있잖아요. 그늘을 예를 들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서 있는데 스마트 그늘 이렇게 해가지고 그늘을 설치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마포구는 2019년부터 그늘목이라고 해서 대왕참나무를 이용해가지고 그늘을 만들었어요. 그게 굉장히 인기가 좋았고 그것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해 갔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좀 끊겼었어요. 그래서 민선 9기에는 그늘목 사업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무심기와 관련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의견도 많이 받고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마포 구민들도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나무를 심고 싶다, 그러면 나무 값을 우리 구청에 내면 우리가 나무를 사서 그분이 심을 수 있도록 해드려요. 그리고 심는 분의 이름을 저희가 만들어서 그 나무에 달아주고 그런 행사도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마포구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나무심기가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3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cpbc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준태 기자
▷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생태의 문제는 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굉장히 강조했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구청장님도 가톨릭 신자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뒤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보이거든요. 저 축복장은 어떤 내용인지 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복장을 받았는데요. 그 당시에 축복장을 받게 된 계기는 서울의 천주교 순례길이 있습니다. 순례길이 있는 곳 중에서 구청장 중에 천주교 신자에게 축복장을 주셨거든요. 그런데 영광스럽게 제가 마포구청장을 하면서 저 축복장을 받았습니다. 저는 성당 다닌 지 오래됐고요. 세례명은 실베스텔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저런 영광스러운 축복장을 받은 것도 우리 마포구민과 함께 영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내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고 10만 명 이상의 청년이 마포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 천주교 신자로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특히 우리 마포에 소재해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막미사를 마포에서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구청장으로서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세계 청년의 평화와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마포에서 행사를 한다면 저는 그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 서비스를 전적으로 지원해 줄 예정이고요. 제가 알기로는 100만 명 정도가 오는 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천주교가 국교가 아닌 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라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마포구청장으로서 우리 구민과 더불어서 환영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모든 뒷받침을 할 계획인데요. 제가 다니는 성산동본당 신부님께서 걱정이 많은 분들이 와서 잠도 자야 되고 샤워도 해야 되고 물도 먹어야 되고 여러 가지 말씀들을 하셔서 제가 신부님 손을 잡고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신부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마포구청장이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랬더니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이렇게 말씀하셔서 웃기도 했는데 걱정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대비를 하잖아요. 그러나 천주교 신자로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는 청년들이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숙의해서 어떤 것들이 불편할까 라는 물음을 먼저 던진 다음에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그 앞에 평화의 공원에서 전체적으로 개막 미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다음에 교황 맞이 환영 행사도 같이 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구청장으로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 사실 해외 청년들이 이곳 마포를 방문하면 지역의 상권 활성화나 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러려면 해외 청년들이 마포를 찾아와서 마포에서 오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으면 오래 머무를 것 같거든요. 이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교황청에서 우리 마포에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 홍대 걷고 싶은 거리가 있는 것을 미리 파악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마포에는 젊음의 성지라고 하는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버스킹이라든지 인디밴드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청년들이 한국에 오면 가고 싶은 곳 1순위가 홍대 앞입니다. 그런 홍대 앞을 가지고 있는 마포에서 청년들이 많은 즐거움도 누리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를 할 계획인데요. 우선 청년들이 모이게 하려면 우선 첫째는 먹거리가 좋아야 됩니다. 공덕, 용강 주물럭 거리, 신촌의 퓨전 음식거리, 그 다음에 홍대 앞에 젊음의 거리답게 아주 퓨전 음식이 많거든요. 그리고 망원동 망리단길과 합쳐진 망원시장, 상암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이런 명소들이 많거든요. 그런 데에 청년들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 청년들이 와서 먹거리는 됐고, 그러면 즐길 거리도 있어야 되고 볼거리도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즐길 거리를 어떤 걸 해볼까 생각 중인데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우리 새우젓 축제하고 연계되어 있는 사또 행렬이 있습니다. 그 사또 행렬을 청년대회에 오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사또 모자도 좀 써보고 그 다음에 사또 가마꾼도 좀 해보고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를 해볼까 하는 계획에 있습니다.
▷ 청년들의 안전 문제, 숙박 문제에 더불어서 이런 볼거리까지 제공하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돌아갔다가 다시 올 수 있는 다시 찾아가고 싶은 그런 마포를 만들겠다, 그런 각오로 2027 세계청년대회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청년 얘기가 나온 김에 마포가 말씀하신 것처럼 청년의 도시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년이 많이 찾는 곳이잖아요. 우리 한국의 청년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주요 대학도 마포에 위치한 대학이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청년 관련 정책은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 또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신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해 보겠습니다.
▶ 민선 7기에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청년들이 참여해서 청년들을 가르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청년을 다루는 과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인사, 조직개편을 할 때 청년정책과를 만들어서 청년과 관련된 일을 전담할 수 있도록 명문화해 놨고요. 그 다음에 우리 청년들은 경험을 해 봐야 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사업이나 어떤 일들을 했는데 실패할 걸 두려워하면 안 되잖아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두 번째는 우리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조사를 해 봐야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직업 교육을 시킨다든지, 예를 들면 웹툰이라든가, 홈페이지 구축하는 방법, AI와 관련된 산업 이런 것들이 인기가 좋거든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청년들에게 만들어 줘야 할지, 그리고 청년들에게 어떤 것들을 원하는지를 우선 여론조사를 해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 그리고 원하는 행정을 앞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말씀 드리겠고, 세 번째는 우리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마포구청에 요구를 하면 그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서 청년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 드리겠다는 것인데, 그런데 청년 관련해서 제가 반대하는 것은 현금으로 일방적으로 주는 건 저는 반대합니다. 현금으로 주기보다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참여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 경험과 기회를 주는.
▶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 역할을 구청에서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끝으로 저희 가톨릭평화방송 시청자들 그리고 마포구민들에게 이것만큼은 꼭 해내겠다, 하는 게 있으시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보니까 2023 세계청년대회에서.
▷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행사.
▶ 리스본 행사에서 세계 평화, 화합의 의미로 나무심기를 했다고 그래요. 그래서 1만 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마포하고 잘 맞을까, 그래서 마포에서 나무 심기를 이미 2019년도에 시작을 했는데 그와 더불어서 리스본 행사에 이어서 이번 행사에도 나무심기 행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평화의 축제인 세계청년대회가 리스본 행사에 이어서 나무심기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나무심기 행사를 마포에서 준비를 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고요. 마포에 계시는 천주교 신자분들과 신자가 아니시더라도 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셔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우리 마포구민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