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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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D 앞두고 교구·본당간 협력 강화

서울대교구, 134명 사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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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21일 사제 134명(수도회 소속 1명 포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1년 앞두고 본당 사목 지원과 교구·본당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당 주임 이동이 31명이며, 부주임과 보좌도 16개 본당에서 이동하고, 7개 본당에는 사제가 새로 충원된다. 교구 문화홍보국장 겸 대변인 김남균 신부는 이날 사제 인사 브리핑에서 “예정보다 본당 사제 이동이 많았다”며 “여러 사목적 필요를 반영한 결과이지만, 특히 WYD를 1년 앞둔 시점에서 본당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본당 사목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고 설명했다.

4명의 지구장 인사도 단행했다. 제5 노원지구장에 남상근 신부, 제9 강동지구장에 정대웅 신부, 제12 서초지구장에 전제덕 신부, 제14 동작지구장에 김영춘 신부가 각각 임명됐다. 이들 신임 지구장은 사제평의회와 지구장회의 등에도 새로 참여한다. 전국 교구 중 유일하게 서울대교구에만 있는 ‘사제를 위한 사제’(Curator)에는 정월기·전원 신부가 임명됐다.

교구 사목국장에는 노현기 신부가 임명됐다. 교구는 이번 사목국장 인사를 계기로 사목국의 역할도 본당 지원에 보다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 수도회 사제가 본당 사목을 경험하도록 예수회 성병준 신부가 개봉동본당 보좌로 발령났다. 아울러 최봉용 신부가 WYD 영성구현본부(장애인 관련 TF)에 임명돼 수어와 휠체어 이동 동선 등 WYD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TF를 꾸릴 예정이다.

본당 관할구역이 일부 조정됐다. 기존 공항동본당이 관할하던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3로 16 일대가 등촌3동본당 관할로 변경된다.

사제들의 다양한 사목·연수 형태에 따른 인사도 이뤄졌다. 성사전담사제 11명, 협력사목사제 9명, 공소 사목 2명(안동·원주교구), 미사도움사제 2명, 주교좌 기도 사제 1명 등이 발령됐다. 제주 엠마오의 길 연수에는 4명, 베드로사목연수에는 5명이 배치됐으며 12명이 안식년에 들어간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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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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