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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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용산구청장, WYD 지원 요청에 "얼마든지 해야죠"

용산구, 3일 2027 서울 WYD 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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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용산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서울대교구 제1중구·용산지구장 박광원 신부, 부지구장 임용환 신부, 지구 WYD 담당 유상준 신부가 3일 용산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태 기자

서울 용산구는 3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산구는 2027 서울 WYD 기간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날 용산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민선 9기를 시작하면서 구정 슬로건을 결정했는데 '미래를 여는 매력 도시 용산'이라고 정했다"며 "2027 서울 WYD를 통해 용산구가 매력적인 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 구청장과 서울대교구 제1중구·용산지구장 박광원 신부, 부지구장 임용환 신부, 지구 WYD 담당 유상준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광원 신부는 "용산구는 세계 청년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며 "이태원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등 여러 문화 시설이 있는 용산을 선호하고,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신부는 이어 참가자들의 숙박 문제를 언급하며 "용산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과 인프라 등에 대해 협조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구청장은 "얼마든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세계 청년들이 용산을 방문한다면 용산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용산구에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명소가 정말 많다"며 이태원, 용리단길, 한강목3가 40번지 일대 등을 소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용산구는 인프라와 행정 자원을 활용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2027 서울 WYD 조직위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화합과 참가자 편의 지원에 나서게 된다. 양측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실행 사항을 구체화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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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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