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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WYD 준비 점검’ 국제회의 열린다

제2차 국제준비회의 14~17일, 190개국 청년 사목 대표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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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2차 국제준비회의가 14~17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다.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이하 DLFL)와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서울대교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에는 DLFL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을 비롯해 전 세계 190개국 청년 사목 대표단과 교황청 국제청년자문기구(IYAB), 조직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차 국제준비회의에 이어 개최지인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회의다.

14일 개막하는 회의에서는 참가자들의 순례 여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DLFL과 IYAB의 역할 및 WYD의 의미 △2027 서울 WYD의 사목적 의미 △순례자 모집과 참가 준비 △등록 시스템과 순례자 애플리케이션 시연 △교구대회와 본대회 운영 등에 관한 설명이 이어진다. 조직위는 회의를 통해 각국 청년 사목 관계자들과 서울 WYD의 비전 및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참가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회 준비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국의 문화와 교회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저녁 열리는 ‘K-컬처 나이트’에서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WYD 홍보단과 인천교구 아르케 공연단 등이 태평무와 한량무, 케이팝 댄스,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5일에는 ‘교구대회 엑스포(DID EXPO)’가 열린다. 각 교구는 부스를 마련해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교구대회(Days in the Dioceses)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순례자 맞이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6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이자 조직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영어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는 2027 서울 WYD 합창·합주단이 함께한다. 17일에는 조직위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가 주례하는 환송 미사를 끝으로 나흘간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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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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