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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교회의 미래 아닌 현재"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제59회 군인 주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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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범 주교와 셀카를 찍는 국군장병 청년들. CPBC DB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이 신앙을 회복해 교회의 새 주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주교는 10월 11일 제59회 군인주일 담화에서 프랑스 등 서구 사회에서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한국교회에서는 군종교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주교는 "세속적 상대주의에서 벗어나 신앙에서 힘과 위로를 얻으려는 청년들이 늘어난 이러한 흐름은 군 사목현장에서 이미 익숙한 풍경"이라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를 언급한 서 주교는 "청년들은 세상의 미래일 뿐 아니라 현재이며, 동시에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에서 신앙을 회복한 장병들이 전역 후 각 교구와 본당으로 돌아가 청년 공동체에 새로운 생명력과 활력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서 주교는 군종교구가 군 복무 중 청년들에게 깊은 신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부터 매년 청년대회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4월 병사 500명이 참가한 제2회 군종교구 청년대회는 세계청년대회 상징인 ‘십자가와 성화’를 모시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종교구 장병들도 2027년 8월 세계청년대회 본행사에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청년은 교회의 미래일 뿐 아니라 현재이기에 군종교구는 교회의 지금과 미래를 결정짓는 청년 사목의 최전선"이라며 군인 주일을 맞아 청년 장병들과 군종사제, 수도자, 사목 협력자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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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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